시각적으로 예술인 아크릴 가구

by Styler USA

각각 1백89만4천원, 70만7천원.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함께 공간에 감각적인 멋과 색을 더하는 아크릴 가구 4.

DS1, BUILDDWELLER
시간이 흐르면서 취향과 환경이 달라지듯, 공간 역시 삶의 변화에 맞춰 주체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탄생한 빌드웰러. 제품마다 동일한 단위의 부품을 사용해 체결이라는 견고한 방식으로 모듈 시스템 가구를 만든다. 빌드웰러의 디스플레이 시스템 1은 개인 공간에 알맞게 가로 칸과 세로 단을 구성하고, 단별로 높이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수납장 시리즈다. 모노 컬러 3가지와 멀티 컬러 12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플랩도어를 달 수 있는 것도 장점. 새로운 삶을 위해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해나간다.

사이드 테이블 15만8천원, 화병 3만2천원.

Acrylic Side Table, STUDIO RIPOSO
스튜디오 리포소는 텍스타일 작가 황희지와 설치 예술가 김태우가 ‘일상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개해나가는 브랜드다. 수공예 염색 기법을 사용해 수채 물감을 칠한 듯 맑고 은은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의 아크릴이 시그너처. 빛의 순간을 촬영하고 그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낸 빛의 색에는 일상 속 오브제에 순간의 기억을 담아내고자 하는 두 작가의 마음이 투영돼 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이 투과하며 일상 공간에 시각적 즐거움을 불어넣는다.

1백50만원대.

PF-S17, TOWED
선과 면에 집중한 토우드의 모듈 가구는 가구의 기본을 충실하게 보여준다.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 아크릴과 알루미늄 프레임의 심플한 조화가 가장 큰 특징. 아크릴은 유리와 달리 깨질 위험이 없고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아노다이징 코팅이 적용된 알루미늄은 높은 내식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PF-S17은 거실장이나 장식장으로 활용하기에 제격. 아크릴과 프레임의 컬러 등 다양한 옵션이 마련돼 있어 커스텀 오더가 가능하다.

33만원.

Foldy Triangle, APTONE
‘Apt(솜씨 좋은)’와 ‘Tone(색채, 분위기)’의 합성어로, 솜씨 좋은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색과 형태의 아크릴 제품을 선보이는 앱톤. 투명도, 착색성, 성형성 등이 뛰어난 아크릴의 특장점을 살려 획일화되기 쉬운 주거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제품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세 개의 날개를 구부려 만든 ‘폴디 트라이앵글’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형태로, 공간에 편안하게 녹아드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앱톤의 철학이 잘 담긴 아이템.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워 원하는 위치에 옮겨가며 사용하기에 좋다.

Editor 손지수

Photographer 송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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