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ONE PLATE
Meals
아이들의 삼시 세끼를 책임져야 하는 방학은
엄마에겐 고민의 연속이다.
냄비, 프라이팬 하나로 뚝딱 만드는
영양 가득 원 플레이트 레시피만
몇 가지 알아둬도 방학이 훨씬 수월할 것.
AM 8:00
베이컨 굴라쉬
재료 국거리용 소고기 400g, 베이컨 1팩, 피망 1개, 양파 1/4개, 토마토 1개, 마늘 4쪽, 토마토소스 500g, 월계수잎 1장, 비프스톡 1개, 물 1 컵, 올리브유 4큰술, 다진 파슬리·카다몸가루·사워크림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고, 베이컨은 2cm 폭으로 썬다.
2. 피망, 양파, 토마토는 모두 깍둑 썰고, 마늘은 굵게 다진다.
3.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양파, 마늘을 넣고 볶다가 투명해지면 소고기와 베이컨을 넣고 볶는다.
4. 겉이 노릇해지면 피망, 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 소스, 월계수잎, 카다몸가루, 비프스톡, 물을 넣고 끓인다.
5. ④가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에서 30-40분간 더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6. 마지막에 사워크림과 다진 파슬리를 곁들여 낸다.
AM 11:45
부리토볼
재료 토르티야 4장, 양상추 1/4통, 토마토 2개, 익힌 닭가슴살 4개, 콩 통조림(렌틸콩, 강낭콩, 흰강낭콩) 1/2캔씩, 아보카도 퓨레 1컵, 사워크림 1컵, 멕시칸 치즈·고수 적당량씩
1. 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노릇하게 굽는다.
2. 양상추는 얇게 채 썰고, 토마토는 깍둑 썬다.
3. 익힌 닭가슴살은 깍둑 썰고, 콩 통조림은 체에 밭쳐 뜨거운 물로 한 번 헹군 뒤 물기를 뺀다.
4. 그릇에 구운 토르티야를 담고 양상추를 올린다.
5. ④ 위에 콩, 토마토, 닭가슴살을 듬뿍 올린 뒤 아보카도 퓨레와 사워크림을 더한다. 취향에 따라 멕시칸 치즈나 고수를 곁들인다.
PM 2:30
양배추 달걀 오코노미야키
재료 양배추 1/4통, 모둠 해물 200g, 칵테일 새우 100g, 마 15cm, 달걀 3개, 돈가스 소스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송송 썬 실파 4큰술, 가쓰오부시 4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양배추는 곱게 채 썰고, 해물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준비한다.
2. 마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곱게 갈고, 달걀은 곱게 푼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마와 달걀물을 양배추, 해산물과 버무린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의 반죽을 높이 2cm 정도 되도록 넉넉하게 올린 뒤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익힌다.
4.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조금 더 익힌 뒤 그릇에 옮긴다.
5. 돈가스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린 뒤 송송 썬 실파와 가쓰오부시를 올려 낸다.
PM 8:00
토마토 스키야키
재료 토마토 4개, 양파 1개, 양송이버섯 4개, 스키야키용 채끝살 400g, 미니 아스파라거스 100g, 바질잎 8장 황설탕 4큰술, 간장 4큰술, 물 1/2컵, 스파게티면 100g, 달걀노른자 4개,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토마토는 웨지로, 양파는 도톰하게 채 썬다.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썬다.
2. 황설탕, 간장,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둔다.
3.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토마토, 양파,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바질을 담은 뒤 채끝살을 올린다.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4. ②의 양념장을 부어가며 중간불에서 익혀 달걀노른자에 찍어 먹는다.
5. 남은 토마토와 양파는 삶은 스파게티면을 곁들여 후식으로 즐긴다.
Fashion Editor 유승현
Photographer 김흥수
Food Stylist 문인영, 권민경(101recipe)